원•달러 환율 급락...1,136.3원 마감
2016-04-20 (수) 07:06:37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9원 하락한 1,13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4일 종가기준 1,132원을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의 최저치다. 당초 예상과 달리 1,140원대가 급격히 무너진 것은 외환당국이 시장개입에 부담스러운 시기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조만간 환율 조작국을 발표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