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패션뷰티서플라이(대표 이규영)는 ‘제17회 네일&스파쇼’를 1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했다. 방문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손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들이 하이패션뷰티서플라이(대표 이규영) 주최 ‘제17회 네일&스파쇼’에서 다양하게 소개됐다.
지난 1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약 100여 종류의 유행 제품들이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간단한 기술로도 화려하고 정교한 디자인이 가능한 제품들이 대거 등장,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차이나 글레이즈는 최근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가 사용, 유행을 예고하는 스프레이형 팔리시인 ‘네일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손톱에 뿌리고 탑코트를 바르면 화사한 손톱이 완성되는 제품.
튜브를 짜서 손톱에 올리면 헬로우 키티, 하트, 장미 등을 복잡한 디자인도 쉽게 완성되는 NOQ의 3D 네일 아트 제품의 시연과 피부 뿐 아니라 손톱에도 붙이면 색다른 디자인이 가능한 러스트리아 타투의 스티커형 타투 시연에도 한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규영 하이패션서플라이 대표는 “3D네일 아트의 경우 하나당 20달러까지도 받을 수 있는 고소득 제품”이라며 “쉽고 간단하게 사용하면서 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품들이 올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위생과 건강 등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추면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품들도 다량 소개됐다. 보쉬뉴욕은 파라벤 등 유해 화학성분을 일체 배제한 스파 제품을 3, 4, 6단계 제품으로 세분화 해 새롭게 출시했다. 1회용으로 개별 포장, 12개 종류 중 고객이 취향과 예산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수 있도록 한 제품들. 부티끄의 스팀 리무버는 리무버액에 손을 담그거나 물리적 힘을 가하지 않고 리무버 액체의 증기를 이용해 단시간에 젤 팔리시를 벗겨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날 오전에 모두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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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