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이익 노아, 1분기 세전 29만9,149달러 • 신한, 100.9% 성장
노아은행(행장 신응수)과 신한아메리카은행(행장 손무일)이 2016년 1분기(1월1일~3월31일까지)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노아은행이 13일 공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세전 29만9,149달러, 세후 23만1,446달러로 흑자를 냈다. 지난 3월31일 현재, 총 자산은 2억9,867만297달러, 예금은 2억4,569만4,864달러였고 대출은 2억2.233만2,308달러였다.
하지만 1년 전 같은 분기와 비교할 때 실적은 모두 하락했다. 전년 같은 분기 순이익은 89만3,000달러였고 자산은 3억270만 달러, 예금은 2억4,788만6,000달러, 대출은 2억5,442만6,000달러였다.
이와 관련 노아은행은 “행정제제 속 내실경영에 주력하면서 올린 순이익”이라며 “재정상태가 건강하고 탄탄한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분기 275만7,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 137만2,000달러와 비교할 때 무려 100.9% 성장했다. 총 자산은 10억2,09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96%, 예금은 8억5,324만 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대비 4.52% 늘었다. 대출은 8억7,376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9.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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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