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은행들 1분기 흑자행진

2016-04-13 (수) 07:07:4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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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뱅크•뉴밀레니엄•우리아메리카은행

한인 은행들 1분기 흑자행진
뉴뱅크(행장 한근택)와 뉴밀레니엄(행장 허홍식),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김현수)이 지난 1분기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뉴뱅크가 12일 공개한 ‘2016년도 1분기(1월1일~3월31일) 실적’ 자료에 따르면 순이익은 176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166만3,000달러와 비교해 약 6% 증가했다. <표 참조>

자산은 2억7,531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6% 증가했고, 예금은 2억3,004만7,000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했다. 대출은 1억8,202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 늘었다.


뉴밀레니엄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84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2,000달러보다 무려 390.1% 증가했다. 뉴밀레니엄은 지난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자산은 2억6,324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했고, 예금은 2억2,977만2,000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대비 37.6% 증가했다. 대출은 1억8,503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5% 늘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15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 분기 249만2,000달러보다는 13.7% 줄었다.

자산은 14억4,561만4,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0% 증가했고, 예금은 12억7,257만1,000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대출은 11억4,479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1% 늘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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