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 막으려면 샤워는 미지근한 물에, 물기 제거 후 보습제를
2016-04-12 (화)
피부 건조가 심하면 뜨거운 물에 오래 샤워하거나, 손을 너무 자주 씻는 습관을 바꿔본다. (사진 유토이미지)
피부가 너무 건조해 괴롭기까지 하다고 호소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피부 건조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나이와 현재의 건강상태, 지나치게 자주 손 씻는 습관이나 뜨거운 물에 오래 샤워하기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점점 얇아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습도가 낮은 사막기후에 사는 것도 피부 건조를 부른다.
뜨거운 물에 오래 샤워하는 습관은 피부의 자연적인 오일 성분을 제거하는 요인으로 피부 건조 위험을 높인다.
피부 습진이나 건선 등 피부질환은 피부 건조 증상이 심한 질환들이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도 피부 건조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하루종일 설거지를 한다거나 혹은 자주 손을 씻어서 물이 마를 틈이 없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염소제가 많이 포함된 수영장에서 자주 수영하는 사람도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 샤워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5~10분 정도로 빨리 샤워한다.
-저자극성 샤워 젤을 사용하며, 보습제 성분이 들어있는 샤워비누나 클린저를 선택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재빨리 보습제를 바른다.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된다.
-피부 자극이 적은 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