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력•인종따라 실업률•임금 격차 크다

2016-04-09 (토) 06:37:47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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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국, 고졸 무직자 5.6%• 대졸 2,5% 2배이상 차이

학력•인종따라 실업률•임금 격차 크다
학력에 따라 실업률과 임금 차이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nn머니가 연방노동국의 2015년 통계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대졸자의 실업률은 2.5%인데 반해 고졸자는 5.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 실업률 차이가 가장 큰 인종은 흑인으로 고졸자는 9.8%, 대졸자는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안의 경우 고졸자는 4.9%, 대졸자는 2.4%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고졸자의 주급은 678달러인 반면 대졸자는 2배 가까운 1,227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에 주급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인종은 아시안으로 고졸일 경우 610달러로 평균 678달러에 못미친 반면 대졸의자의 주그은 1,349달러로 흑인, 백인, 라티노 등 4개 인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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