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세탁협회 채수호 현 회장 한시적 유임

2016-04-05 (화) 06:25:51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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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회장 인선 차질

뉴저지한인세탁협회는 차기 회장 인선 차질로 채수호 현 회장의 한시적인 유임을 결정했다.

협회는 최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채 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용호 수석총무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으나 이 수석총무가 제 12대 회장직 인수를 고사하면서 신임 회장 선출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자격 요건을 갖춘 이사들을 접촉, 차기 회장 물색에 나섰으나 회장직 수락 희망자가 없어 신임 회장 후보를 선출할 때까지 채 현회장의 한시적인 유임을 결정했다. 따라서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던 회장 이취임식은 무기한 연기 된다.

뉴저지 한인 세탁협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당초 신임 회장의 임기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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