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헉! 하루 숙박비가 7만5,000달러?

2016-04-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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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Mark Hotel 펜트하우스 스위트 룸

헉! 하루 숙박비가 7만5,000달러?

헉! 하루 숙박비가 7만5,000달러?

하루 숙박비가 무려 7만5,000달러인 맨하탄 Mark Hotel의 스위트(위쪽)와 2만2,600달러인 밀라노 소재 Excelsior Hotel Gallia 호텔의 Katara Suite.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7만5,000달러이면 도대체 어떤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 믿겨지지 않지만 하루 7만5,000달러의 호텔룸은 실제로 존재한다.

맨하탄 소재 ‘The Mark Hotel'의 펜트하우스 스위트는 1만2,000스퀘어피트에 26피트 높이의 천장이 있는 대형 럭셔리 룸이다. 침실만 6개가 있고 그랜드피아노가 있는 볼룸도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호텔 펜트하우스 스위트인 이 룸은 24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도 있다.
이 외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의 호텔 스위트룸을 살펴보면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Excelsior Hotel Gallia'의 ’The Katara Suite'를 꼽을 수 있다. 하루 숙박비가 2만2,600달러로 1만800스퀘어피트에 4베드룸이 있으며 야외 테라스도 2개나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St. Regis Dubai'의 ’The Imperial Suite'(20만500달러)은 12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옥상에 전용 수영장이 있다.

인도의 ‘Oberoi Udaivilas' 호텔의 ’The Kohinoor Suite'(1만1,200달러)는 70피트 크기의 전용 수영장이 있으며 개인 집사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이 호텔은 지난해 ‘Travel & Leisure' 잡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영국 런던에 있는 ‘Brown's Hotel'의 'The Kipling Suite'의 하루 숙박비는 8,938달러이며 카리브해 Cayman Islands에 있는 ’Ritz-Carlton' 호텔의 ‘Grand Cayman Penthouse' 스위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면 1만5,000달러가 있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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