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 등록하세요

2016-04-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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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관광지 경고 정보 이메일 수신 가능

‘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 등록하세요

지난해 파리 테러에 이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대형 테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럽 여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 테러 사건 발생 이후 유럽 여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만약 올 봄이나 여름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Smart Traveler Enrollment Program'에 등록하면 해외 여행지 경고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 행선지에 있는 미 대사관의 연락처와 위치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현지의 비상 연락번호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미국의 경우, ‘911’을 쓰지만 영국에서는 ‘999’, 프랑스는 ‘112’, 벨기에는 ‘101’을 사용한다.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미리 대여해 가는 것도 급한 상황 때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출구가 어디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내가 머물고 있는 호텔 및 일정을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 미리 알려준다. 여행자 보험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것도 만약의 사태 발생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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