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세계 호텔 벚꽃관광 특수 마케팅 분주

2016-03-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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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호텔 벚꽃관광 특수 마케팅 분주

벚꽃시즌을 맞아 ‘사쿠라 축제’ 행사가 열리는 일본 도쿄의 ‘Peninsula Tokyo’.

벚꽃관광 특수 시즌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부터 미국의 워싱턴 DC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각 호텔들이 분주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본의 ‘Peninsula Tokyo' 호텔은 오는 4월28일까지 ’사쿠라 축제‘ 행사를 펼친다.
미국에서 벚꽃축제 행사가 가장 유명한 워싱턴DC의 호텔들도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워싱턴 DC는 지난 1912년 일본 도쿄의 시장으로부터 3,000그루의 벚나무를 선물 받은 뒤 매년 봄마다 벚꽃놀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지난 봄에는 벚꽃놀이에 15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도시를 찾았다.
워싱턴 DC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숙박과 벚꽃관광 크루즈, 기념품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495달러에 마련했다.

펜타곤시티 소재 리츠-칼튼 또한 279달러부터 시작되는 ‘Cherry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뉴욕 다운타운 배터리파크 소재 리츠-칼튼에서도 브루클린 식물원의 ‘Sakura Matsuri' 페스티벌 행사 입장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487달러에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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