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활성화•교육 주력”
2016-03-25 (금) 07:08:58
이진수 기자

김대현 선관위원장이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선출된 김선엽(오른쪽)씨의 손을 들어 당선을 공표하고 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김선엽씨가 선출됐다.
지난 23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경선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선거관리위원장 김대현)에서 김선엽씨는 40표 얻어 15표를 얻은 김정수 후보를 누르고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여러 직능단체들과의 협력으로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세미나를 제공하고, EMBA 등 경영교육과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는 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후 “임원, 이사, 회원, 차세대 간 네트웍을 강화하는 등 상공회의소 활성화에 주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74년 5월 도미,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며 커네티컷에서 델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 당선자는 8년 전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인연을 맺은 후 상임이사와 대외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민주 평통 뉴욕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오는 27일 오후 6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리는 신구회장 이취임에서 제19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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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