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카 바이러스’ 임신부 여행자제국 줄었다

2016-03-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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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16개국 권고 수정“해발 2000m 이상 안전”

연방 보건당국이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적다며 임신부 여행 자제 권고를 수정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라도 해발고도 2,000미더 이상의 지역이라면 임신부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인 이집트 숲 모기가 활동하기 어렵기때문이다.

여행자제국 가운데 해발고도 2,000m가 넘는 지역이 있는 국가는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기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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