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ㆍ중 네일인, 29일 올바니 1,000명 집결 예상
▶ 네일협, “생존권 걸린 시위” 한인들 동참 호소

이상호(앞줄 왼쪽 세 번째) 회장 등 뉴욕한인네일협회 관계자들이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바니로 갑시다’라고 외치며 시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인단체ㆍ업체ㆍ개인 후원 잇달아
네일살롱에 대한 뉴욕주정부의 무차별 표적단속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오는 29일 올바니 주청사 앞에서 펼쳐진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26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일살롱에 대한 주정부의 표적단속을 중단시키고,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한 시위에 한인 네일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상호 회장은 “네일 업종에만 있는 임금보증 채권 의무 가입 적용과 마구잡이식 노동법 위반 단속 등으로 인해 네일업계는 이제 존폐의 기로에 있다”며 “뉴욕주정부의 차별적이고 편파적인 정책에 대한 네일업 종사자들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는 중요한 시위인 만큼 한인 네일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인과 중국계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위에는 총 1,000명에 가까운 대규모 시위대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인 시위대는 한인 네일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시민참여센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 KCS뉴욕한인봉사센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등 각계 한인단체에서도 1~2명의 인원을 파견해 힘을 보탤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종식 식품협회장이 시위 당일 100인분의 베이글과 물을, 하은희 떡집은 100인분의 떡, 금강산 식당은 김밥 100인분, 푸른투어는 올바니로 향하는 대형버스 7대, 히든 네일서플라이는 2,000달러를 지원하는 등 약 70개의 한인업체와 개인이 이번 시위를 후원한다.
시위대는 이날 오전 퀸즈 플러싱과 스태튼아일랜드, 뉴저지 포트리 등에서 집결해 대형버스를 타고 올바니로 출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참가비 30달러 등을 지참해야 한다.
▲집결 장소 및 시간=플러싱 프라미스교회(130-30 31st Ave) 오전 8시, 스태튼아일랜드 뉴욕성결교회(333 Arden ave) 오전 8시, 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1475 Bergen Blvd) 오전 8시40분 ▲참가문의:718-3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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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