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엘머스트 병원이 ‘병동 길 찾기’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메디네브’(MediNav•사진)를 출시한다.

엘머스트 병원 측은 “환자들이 종합병원을 찾을 경우 복잡하게 배치된 각 진료병동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길을 헤매기 일쑤”라며 “병원건물 안에서의 현재위치와 찾아갈 곳을 정확히 알려주는 스마트폰 용 앱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커넥시언트’(Connexient) 사가 개발한 ‘메디네브’는 퀸즈 엘머스트 병원 내부에 설치된 실내용 GPS 설비를 이용해 건물 안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찾아갈 병동까지 3차원 입체지도와 함께 ‘턴 바이 턴’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데모버전이 출시된 메디네브 앱은 조만간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 사용자들을 위한 구글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A8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