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점의 남북
2016-02-25 (목) 11:29:40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이다.
북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발사로 인하여 남북관계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폐쇄되는 등긴장국면이 조성되면서 남북관계는 완전 얼어붙었다.
그동안 외쳐왔던 신뢰프로세스는 상호 불신 프로세스가 됐고통일대박도 요원하게 되어 쪽박이 됐다. 남북대화 창구는 물론군사적인 대화통로와 적십자 핫라인까지도 불통되어 버렸다. 미국은 원하던 한반도의 사드배치가 기장사실화 되는 것 같고, 중국은 이에 결사반대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분단됐던 다른 나라들은 모두 통일이 되었는데 유독 한국만이 전쟁을 치른깊은 상처를 안고 정전협정 70년이 되어간다. 지금 남은 것은남북의 대결과 군사적 긴장뿐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자칫 돌발사태가 발생해 우리가 원치 않는 상황으로 치닫는 것 아닌가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그럴 경우 치러야 할 대가는 정말 혹독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국들이 한반도 긴장상태를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