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안한 한반도

2016-02-22 (월)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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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곤 / 영국 맨체스터

한반도에봄이 오기는커녕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전격적인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북한에서도,남한의 야당의원들도 모두 핏대를 올리면서 박근혜대통령을 향해 총공격을 하고 있다. 입술이 불어터지도록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데 야당에서는 선거용이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있는 대로 비난을퍼부어대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각 정당을 돌면서“ 이번 폐쇄조치는 선거용이다”“ 모든 손해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들의 고통을 헤아려 정부에서 온갖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신속히 움직이고 있는데도 그들은 정치꾼이 되어갖은 추태를 부리고 다닌다.


북쪽에서는 지난 반세기 이상 전쟁준비와 남한적화 준비를 해 왔다. 우리끼리 한판 붙어 해결 될 일이 아니니 더욱 답답한 노릇이다.

짜증스런 한반도 정세, 언제까지 한민족이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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