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안부 강제동원 부인하는 일본

2016-02-12 (금) 10:52:13 전상복 / 비영리단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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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총리와 그의 지지자들은 위안부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계속 부인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이 한, 중, 필리핀 등지에서 어린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 동원하여 그들의 삶에 한평생 씻을 수 없는 수치와 고통을 가한 것을 세계가 다 주지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전쟁터에 성노예로 끌려간 역사가 있는 여러 나라들이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과 일본도 전쟁피해 및 강제노역을 한 남녀, 특히 위안부 문제를 수차 논의해 왔다. 그리고 한미일 안보 차원에서 보다 실질적인 유대를 맺기 위해 상호 외교적 타결을 목적으로 한 논의가 있었다. 현재 한국에 생존하는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는 48명이다.

한국과 미국의 한인들은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소녀상을 뉴저지 팰팍 및 LA 등 여러 곳에 건립했다. 하지만 일본은 계속해서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강제동원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제 일본은 피해당한 개인들에게 사죄를 하고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을 해야 마땅하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과거 나치의 만행을 참회하기 위해 유대인 학살 기념관을 여러 차례 찾았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전상복 / 비영리단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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