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앉는 시간 늘수록 당뇨 가능성 크다

2016-02-05 (금)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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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길어질수록 22% ↑

의자 등에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더 길어질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2%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 율리안네 반 데어 베르흐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 학술지 '당뇨학' 최신호에 게재했다.

평균연령 60세인 네덜란드 남녀 2,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날수록 당뇨에 걸릴 확률이 22% 높았다.앉는 횟수나 매번 앉아 있는 평균시간은 당뇨에 걸릴 확률과는 미미한 관계 밖에 없었으며 문제는 앉아 있는 총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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