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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핫라인 콜센터’ 운영

2016-02-03 (수)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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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무료 감염검사도 실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국제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가운데 뉴욕주정부가 '지카 바이러스 핫라인 콜센터'(1-888-364-4723)를 운영하고 무료 감염검사도 실시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일로로 접어든 가운데 뉴욕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첫 번째 목표”라며 “핫라인을 개설해 지카 바이러스의 최신정보와 무료 감염 테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 보건국은 “최근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파라과이 등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주의지역으로 선포된 중남미 25개 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온 뉴욕주민들은 핫라인 콜센터에 문의해 감염증세 등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무료 감염 검사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A2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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