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식중독 위험은 있다. 비누와 따뜻한 물에 손을 잘 씻으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한다.
생선을 포함한 육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고 끓여야 한다. 날 음식을 요리할 때 도마와 칼을 통해 교차 감염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유아, 임신부, 노인 및 당뇨병이나 암환자, 특정 질환 때문에 장기 이식수술을 한 환자, HIV/AIDS 환자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그룹이며, 걸리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대개 12~72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나며, 대개 구토와 설사, 묽은 변, 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 독감 증세 등이 주 증상들이다.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에는 손을 잘 닦도록 해야 한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제대로 닦는다.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
▶집 안에 식중독 환자가 있는 경우 돌보는 가족은 전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개인 위생을 신경 쓴다.
▶대개 식중독은 물을 많이 마시고 쉬면서 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내야 하는데, 탈수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혹은 열이 심하게 높은 경우, 구토와 설사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 탈수증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