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레노베이션을 거친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 소재 타운하우스가 2,328만2,932달러에 팔려 지난주 뉴욕시에서 가장 높게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으로 기록됐다.
화제의 유닛은 146 Waverly Place 소재 건물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1905년 지어진 이 건물은 원래 8개의 아파트 유닛을 두고 있었지만 지난 2013년 12월 부동산 개발자인 로버트 칼리너와 그의 사업 파트너인 제프리 데이빗슨이 1,020만달러에 매입했다.
칼리너와 데이빗슨은 이 건물을 완전히 개조, 고급 타운하우스로 만든 뒤 약 2년 만에 두 배가 넘는 가격에 팔았다. 레노베이션에 들어간 비용은 650만달러라고 칼리너는 설명했다. 총 7,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타운하우스는 7개의 침실과 6개의 화장실이 있다. 또한 테라스를 비롯, 야외 공간이 2,0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연간 부동산세는 6만3,209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