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암환자, 오바마 케어 통해 SNP 플랜 가입할수 있다

2016-01-22 (금)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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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부터 뉴욕주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을 통해 ‘스페셜 니즈 헬스플랜’(SNP)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NP는 주로 만성 알콜중독, 자가면역질환, 암질환, 심장질환, 치매, 당뇨, 에이즈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건강보험 플랜으로 뉴욕주 보건국은 지난 15일부터 SNP 플랜을 뉴욕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SNP 플랜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31일까지 뉴욕주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benefitexchange.ny.gov)를 방문하거나 전화(1-855-355-5777)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뉴욕 주민 중 18세 이상 성인으로 현재 건강보험에 미 가입된 시민권자, 영주권자, 비이민 취업비자 소지자 등은 의무 가입 대상자로 분류돼 반드시 1월31일 까지 건보 상품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뉴저지 주민들은 연방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기회를 놓칠 경우 다음 건강보험 가입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어 문의: 212-463-9685, 718-886-4126(KCS), 718-353-4553(퀸즈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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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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