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재스크 등 50여점 전시
▶ ■ 리앤리 갤러리 ‘24인전’

페기 재스크의 작품.

정은실의 작품.

짐 지버의 작품.

정동현의 작품.
리앤리 갤러리는 새해 첫 전시로‘환호’ (Jubilation)라는 제목의 24인그룹전을 1월23일부터 2월13일까지개최한다.
참가 작가는 벤 재스크, 비니 카만,브루스 태커, 정동현, 정은실, 에바 오,그레이스 임, 조해경, 백혜란, 최훈화,조현숙, 짐 지버, 김연숙, 크리스탄 마브웰, 김경애, 이경수, 마이클 F. 우드,니콜레트 코미노스, 페기 재스크, 사베리아 리, 최성호, 김윤진, 구영희, 박영라 등으로, 서양화에서부터 사진,조각, 서예, 디지털아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아녜스 리 리앤리 갤러리 관장은“개인적으로 2016년을 보은하는 해로 정했다”고 말하고“ 그동안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작가들과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찾아준관람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또한 새해를 맞은 기쁨과 희망을 담아서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첫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 개관해 올해로 13년째 갤러리를 운영해온 이 관장은 공인회계사로서 자신의 사무실 옆의 큰 방을갤러리 겸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꾸준히 전시와 취미 클래스를 열어왔다. 동생인 화가 이경수씨와 브루스 태커 부부가 갤러리를 운영하기도 해 미술계와 인연이 많은 이 관장은 “풀타임 전문직업인으로서 화랑운영하기가 쉽지 않지만이제는 사무실 옆의 전시장이 큰 기쁨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면서“앞으로 전시장을 비워두지 않고 기회 있을 때마다 좋은 전시를 많이 기획하고 싶다”고 밝혔다.
리셉션은 23일 오후5~7시. 문 의 (213)365-8285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