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철 수분 가득한 피부 유지 하세요”

2016-01-13 (수)
크게 작게

▶ 미용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 겨울철 메이컵 솔루션

“겨울철 수분 가득한 피부 유지 하세요”
겨울철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피부가 약한 여성들은 추운 날씨에 매끈했던 피부가 사포처럼 거칠어지면서 속수무책이 된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아침에 공들였던 메이컵이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워지기 일쑤며, 피부가 트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도 수분 가득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바람. 미용 전문가로부터 겨울철메이컵 팁을 들어봤다.

-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피부에 메이컵을 하기란 쉽지 않다. 겨울철 매끈한 피부로 만들기 위한 메이컵 방법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습에 특히 신경 써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메이컵 시작 단계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베이스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완벽한 메이컵을 원한다면 너무 무거운 보습 제품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겨울이 되면 피부뿐만 아니라 눈두덩에도 건조함이 느껴진다. 특히 눈 주변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섀도를 바를 때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촉촉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한 아이 메이컵 방법은?

▲겨울에는 가루 타입보다 크림 타입 섀도를 사용해 촉촉하게 표현해 보자. 눈두덩 중앙에 톡톡 두드려 펴 발라주면 된다. 맥 크림 컬러 베이스‘허쉬’와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 섀도로 눈, 볼, 입술 다양한 부위에 바를 수 있다.

에몰리언트가 풍부한 섀도는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릴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모이스처라이저, 파우더 위에도 촉촉하게 잘 발라지기 때문에 도구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 여자들은 겨울에도 화사한 얼굴을 원한다. 매트 메이컵이 대세라고 하지만 얼굴을 입체적이고 환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하이라이터를 발라야 한다. 겨울철 빛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한 하이라이터 사용 방법은?

▲위에서 눈두덩에 펴 바른 크림 타입의 다기능 제품인 맥 크림 컬러 베이스‘ 펄’은 이마, 콧등, 눈 아래, 인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펄이 가미된 섀도를 얼굴 윤곽에 따라 발라주면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광택과 윤기를 표현하려면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보자.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시 ‘포쉐린 핑크’와 같은 하이라이터를 브러시 묻혀 T존 주위를 가볍게 쓸어주면 입체감이 한층 더 살아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