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전역 무보험자 55% 응답...65% 건보 반드시 필요
올해 미전역의 건강보험 미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내년도 오바마케어 플랜에 가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비영리단체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현재까지 아무런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5%가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플랜 가입 및 변경신청 접수’ 기간을 통해 새 보험 플랜에 가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무보험자의 65%는 “건강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나머지 27%는 “건강보험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지 못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보험자들이 아직까지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46%가 “월보험료가 너무 비싸다”고 답했으며 13%는 “건강보험에 가입해도 혜택이 크지 않다”, 11%는 “가입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9%는 “무보험자 벌금 납부 비용보다 월 보험료가 비싸서”라며 미가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16년도 뉴욕주 건강보험 플랜 가입 및 변경신청’은 주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benefitexchange.ny.gov)를 통해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된다. 뉴저지 주민들은 연방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care.com)fmf 이용하면 된다.
▲한국어 문의: 212-463-9685, 718-886-4126(KCS), 718-353-4553(퀸즈 YWCA)
<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