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케어 가입시한 연장

2015-12-17 (목)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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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18일 오전3시• 뉴욕 19일 자정까지

15일로 예정됐던 뉴욕과 뉴저지 주민들의 오바마케어 가입 시한이 모두 연장됐다.

뉴저지주를 포함해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오바마케어 마켓 플레이스(HealthCare.gov)와 뉴욕주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nystateofhealth.ny.gov)는 마감일에 가입자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가입 기간을 좀 더 늘리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뉴저지주를 포함해 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보험을 구매하는 34개주는 18일 오전 3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9시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 마켓 플레이스를 방문한 가입자는 사상 최다인 18만5,000명에 달했다.


뉴욕주 마켓 플레이스의 가입 시한은 19일 자정까지다. 마감일 전 5일간 뉴욕주 오바마케어를 문의하는 주민들이 하루 평균 3만5,000명에 달하는 등 막판 가입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가입자 또는 기존 가입자들은 이 기간 내 신청 및 갱신을 해야만 새해 1월1일 이후에도 건강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12월18일 이후부터 내년 1월31일 사이에도 가입 및 변경할 수 있지만 보험은 2월1일 이후에나 적용된다. A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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