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문객 늘지만 소비는 감소세

2015-12-02 (수) 1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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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방문객 수 69만2,930명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수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들이 체류기간동안 소비하는 금액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 수는 69만2,930명으로 전년동기 4.8% 증가했다.
관광시장 확대는 미 서부지역(27만2,539명으로 4.5% 증가)과 동부지역(13만655명으로 5.3% 증가) 방문객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일본,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를 제외한 ‘기타 관광시장’에서는 10만7,121명이 하와이를 찾아 7.8%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는 캐나다의 방문객 2% 감소와 큰 변화가 없는 일본시장을 보완했다.
하와이로 오는 비행기 좌석수는 10월 3.5% 증가한 92만8,866석을 기록했다. 캐나다, 오세아니아, 미 동서부의 좌석 수 확대는 2.8% 감소한 일본의 좌석 수를 메웠다.
지난 10월 유람선으로 들어온 관광객은 1만8,23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방문객들의 개인별 소비는 2.2%(12억 달러) 줄었다.
이에 대해 배리 월리스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전무는 호텔에서 머물던 예전 여행객들과는 달리 방문객들의 다른 행동양식이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미 서부에서 온 방문객의 13.1%는 공동소유의 별장에서만 머물다 간 것으로 2014년 10월 조사되었고 미 동부 방문객의 17.2%는 친지, 13.8%는 민박 등 비전통적인 숙박시설에서 머물다 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방문객들의 지출은 오아후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카우아이, 마우이, 빅 아일랜드는 방문객 수와 지출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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