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낙태아 76.4% 흑인.히스패닉

2015-12-02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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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 2012년 통계자료

뉴욕시 낙태아 10명 중 7명은 흑인이나 히스패닉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전국 낙태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뉴욕시 낙태아의 76.4%가 흑인과 히스패닉이다.

이는 두 인종의 뉴욕시 인구 비율은 54.1%(흑인 25.5%, 히스패닉 28.6%)보다 23.3% 포인트 높은 것이다. 백인은 9,704명(13.7%)이며 아시안 등 그 외 인종이 7,048명(9.9%)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낙태아는 총 69만9,202명이며 뉴욕시에서만 7만997명으로 나타났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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