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현대미술전’ 시애틀미술관 개최

2015-11-30 (월)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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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전’ 시애틀미술관 개최

시애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현대작가 6인전의 포스터.

시애틀에서 한국현대미술작가 6인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과 시애틀미술관(SAM)이 공동 기획한 ‘한국 현대미술전: 장소의 패러독스’(Paradox of Place: Contemporary Korean Art)가 그것으로 내년 3월13일까지 시애틀 아시안미술관(SAAM)에서 계속된다.

노순택, 양혜규, 이수경, 이용백, 임민욱, 정연두 등 한국의 대표적 중진작가 6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는 사진, 조각, 도예, 설치 및 영상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소개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6인의 작가는 1960~70년대 초반에 태어나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국면들을 몸소 체험한 세대로서, 한국 현대사라는 거대한 담론 속에서 형성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개성 및 역동성을 보여준다고 최은주 큐레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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