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정임 무용단 ‘비단길’ 페르시안·중국 합동공연

2015-11-30 (월) 1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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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무용단 ‘비단길’ 페르시안·중국 합동공연

이정임 무용단의 네 번째 ‘실크로드’ 시리즈 공연이 4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열세 번째 공연공모 아리 프로젝트로 이정임 무용단의 ‘비단길’(Silk Road) 한국, 페르시안, 중국 합동공연을 12월4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이정임무용단이 2012년부터 기획한 ‘실크로드’ 시리즈 네 번째 전통문화 교류 공연으로 아시아 3개국의 독특한 공연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중국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단체인 AATF 차이니스 그룹, 바탄(Batan) 페르시안 그룹과 함께 각 나라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한 무대에서 공연, 그 특징과 독창적 아름다움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이정임무용단은 학춤, 처녀총각, 부채춤, 장구춤 등을 공연하고, 바탄 페르시안 공연팀은 페르시안 전통무용(Turquoise, Eastern Suite, Leili 등)을 선보이며, 중국의 AATF 팀은 전통공연(The Day of Celebration, Celebration in the Ching Palace, Xin Jiang Uighur Minority Dance 등)을 소개하며 커뮤니티 간 문화교류 및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해야 한다. www.kccla.org, (323)936-3015(태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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