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DC, 한국 메르스 ‘주의 권고’ 해제

2015-11-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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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서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과 관련한 '통상적 주의' 권고를 해제했다.27일 CDC 홈페이지를 보면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 상황을 공지하던 웹페이지에 '이 공지는 삭제됐습니다'라는 안내문만 남아 있다.'통상적 주의' 권고는 CDC의 3단계 권고 등급 중 가장 낮다.

별도로 마련된 여행시의 보건관련 권고사항 페이지에도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 상황에 대한 항목은 더 이상 수록되지 않고 있다.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 상황을 공지하던 CDC 웹페이지에는 지난 25일 수정됐다는 안내가 있었다.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악성 림프종을 함께 앓던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CDC의 한국 내 메르스 상황에 대한 웹페이지는 메르스 확진자가 42명까지 늘어났던 지난 6월 5일 처음 작성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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