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비신부를 위한 페이스 & 바디케어법

2015-11-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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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날 최상의 미모 컨디션 유지”

예비신부를 위한 페이스 & 바디케어법
결혼을 앞둔 웨딩신부라면 얼굴에 난 작은 뾰루지나 미세한 목주름에도 신경을 쓰게 되게 마련이다. 결혼식날 최상의 미모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페이스 & 바디 케어법을 알아보자.

■ 페이스 케어

예식을 앞두고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본식 직전에 피부관리에 돌입한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드러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적어도 3개월 이상 케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촉촉히 채워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아침, 저녁으로 집중 케어해주자. 워터 타입의 에센스는 수분 지속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진득한 수분젤 제형의 에센스로 피부에 지속적으로 영양성분을 전달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지성피부는 피지를 잡아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분을 관리하도록 한다.

피부가 예민한 예비신부가 화장품을 함부로 바꾸는 것은 금물. 새로 출시된 화장품이나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무작정 발랐다가는 얼굴에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만약 화장품을 바꾸고 싶다면 제품 전라인을 한꺼번에 교체하지 말고 스킨이나 에센스 한 종류를 사용한 뒤 피부에 이상이 없으면 하나씩 추가해서 라인업을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

촉촉한 피부를 위해 일주일에 1~2번 천연팩이나 마스크팩을 해주는 것도 필수다. 단, 마스크팩 성분의 전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 바디케어

페이스케어 못지않게 바디케어도 중요하다.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희고 주름 없는 목과 가녀린 어깨선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 스킨, 로션을 바를 때 목까지 함께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얼굴처럼 목 피부에도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케어를 해줘야 목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스킨케어 후 양손가락을 이용해 목부터 턱까지 가볍게 위로 쓸어 올리는 동작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것도 목주름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뒷목을 손으로 잡고 지그시 눌러주거나 귀 뒤쪽을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목과 더불어 쇄골, 어깨도 함께 마사지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마사지 크림을 손에 묻힌 뒤 손가락 끝을 쇄골 중앙에 대고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문지르면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그 후 같은 방법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문질러주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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