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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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이야기(2) 주거환경

2015-11-19 (목) 미셸 원 BEE 부동산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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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각종 CF와드라마, 영화의 배경이 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국제도시인 송도는 다양한 모습의 최첨단빌딩이 늘어선 첨단도시의 모습과 친환경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콤팩트 스마트시티’(Compact Smart City)이고,수목이 우거진 공원과 물길로 깨끗하고 정갈하며 정자와 한옥 등 한국적인 모습이 교차하고 있는 곳이다.

고층빌딩 숲이면서도 도시 전체가 공원이기도 한 송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있어 전망이 뛰어난 데 바닷가라 공기도 좋고, 멋진 공원도 많아서 사람 살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때문에 송도를 가본 사람들은 모두 주거환경이 수도권에서 송도만한 데가 없다고 한다. 이 곳주민들은 도시의 절반 가까이가 녹지로 조성되어있어호수가 있는 공원들과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거실에 앉아서 공원과 바다를 보고 있으면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 중심에 인천경제청의주관으로 국제도시에 필요한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송도아메리칸 타운’아파트830세대가 현대산업 시공으로 지어지고 있다.


송도는 한국에서 가장 도로가 잘 정비되었고, 건물마다 평범한 것이 없어 도시설계에 혼신의 힘을 들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국제도시답게 여러 가지 규정이 엄격해 도시 전체의 간판이 일목요연하며, 세계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인천대교가바라보이는 도심의 야경은다른 나라의 여느 도시 못지 않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도시전체가 컴퓨터로 연결돼 치안이 철저하며, 3개의 유명 종합병원이있어 의료보험제도가 발달한 한국에서 편리하게 좋은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충분하다. 한편 1,2년 안으로 좁은 땅 송도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개장하게 되면 많은 유동인구의 유입과 함께 서울중심가못지않은 쇼핑의 즐거움도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 뿐인가, 어디를 가도조각작품들을 볼 수 있는송도에는 유명 콘서트홀과아트센터가 있어 어디보다멋진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송도는 아파트에투자를 하거나 실제 거주지로서의 여건 등 발전가능성을 봤을 때 대한민국에서송도만큼 투자처로 좋은 곳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의견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도시인 송도국제도시에는 먼지와 매연이 없다.

지난 2년 동안 세 번을 방문하면서 하루나 이틀 동안둘러본 송도는 넓은 공원과 녹지 공간 위로 맑은 공기와 상쾌한 바람이 가득했다. 그래서인지 도시를 돌며만난 주민들도 송도의 주거환경에 만족해했다.

아침산책을 하다 만난 어느 주민은 하루에 3~4시간씩 공원을 걷는다고도 하는데 인도나 자전거 도로도널찍하고, 골목길이 없는 도시에는 공기도 좋지만 어디를 걸어도 도로 옆의 풀숲과 포장되지 않은 산책로가있어, 운동 삼아 걸어다니기에도 좋다고 했다.


교통이 아직 불편하나 고속전철이 생기면 서울과도30분정도의 거리가 될 것이고, 도시가 개발되면서 부족한 부분이 점점 개선되어 가고 있다. 우선 대기업의 이주만으로도 3만이상의 인구가 늘어난 송도는 이미 들어온 기업보다 앞으로들어올 기업들이 더 많은데 일반기업이 아닌 바이오,문화, 금융, 무역을 기반으로하는 첨단의 대기업들인 것이 특징이고 장점이다.

2020년 완성 예정인 국제도시, 송도는 아직 중등학생정도의 성장을 이룬 상태라고 하니 앞으로 국제도시답게 국제업무에 관련된 아이템들이 더 만들어지고, 기업및 연구소들이 더 들어오고, 세계적인 금융 등이 들어올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아직 성장 중인 송도는 한국에서 가장 글로벌한 미래적도시이면서, 특화되고 우월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기 때문이다.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없는 국제기구 및 국제학교,대기업 본사들이 많아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주거 환경이 좋아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더욱 살기가 좋아질 것이다.

(213)380-9996

<미셸 원 BEE 부동산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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