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시장 위험회피 심리 커져 1,174.10원 거래마감

KEB 하나은행 직원들이 원•달러 환율이 1,174.10원 급등한 16일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
파리 테러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보다 10.3원 오른 1,17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기준, 1,170원을 넘어 선 것은 지난 달 5일 이후 42일 만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 여파로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파리 테러는 유럽 경제권의 소비와 교역을 위축시키면서 세계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