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셰익스피어와 낭만주의 시대 오페라

2015-11-13 (금) 1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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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대 20일 학생음악축제

셰익스피어와 낭만주의 시대 오페라

지난해 학생 음악축제의 무대.

월드미션대학교 음악학과의 제18회 학생음악축제가 20일 오후 7시30분 지퍼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개최돼 온 학생음악 축제의 올해 연주회는 ‘셰익스피어와 프랑스, 이탈리아의 낭만 오페라’란 주제로 찰스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앙브루아즈 토마의 ‘햄릿’, 주세페 베르디의 ‘맥베스’와 ‘오텔로’ ‘팔스타프’ 중에서 오페라 갈라 연주회로 꾸며진다.

윤임상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의 셰익스피어와 낭만주의 시대의 구노, 토마, 그리고 베르디의 작품은 문학과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걸작들”이라고 소개하고 “비극적 운명과 죽음, 사랑이 낭만주의적 신비와 자유 속에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된 음악”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문의 (213)38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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