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털 안티에이징’으로 촉촉 탱탱한 피부

2015-1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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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 대 중·후반부터 주름·탄력저하 등 본격 발생

▶ 모 공 ·잔주름 개선 한번에 하는‘도미노 노화’방지, 바이오·천연성분 등 활용 화장품 업계 신제품 봇물

‘토털 안티에이징’으로 촉촉 탱탱한 피부

다양한 피부노화의 징후는 순차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보통 30대 중후반에서 40세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때에는 토 털 안티에이징케어가 중요하다.

주름과 탄력 저하, 칙칙함, 노란기 등다양한 피부노화의 징후는 순차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보통 30대 중후반에서 40세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게 최근의 한 연구결과다. 따라서 한꺼번에 눈가, 눈밑 주름, 피부 탄력, 흐트러진 페이스 라인,칙칙한 피부 톤과 기미, 모공에 이르기까지‘도미노 노화’가 일어나기 전에 노화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한노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특히 남성보다는 피부가 약하고 중력에 상대적으로‘민감한’ 여성의 경우 찬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때에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편이다. 건조함과 더불어 실내외 극심한 온도차로 종합적인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도미노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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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마다 피부 고민이 모두 다르지만 결국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피부는 탄력·모공·피부톤·피부결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피부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다.

그렇다면 토털 스킨케어로 피부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 화장품으로 노화를 완벽히 막을 순 없지만하루아침에 피부가 꺾이지 않게‘안티에이징 케어'로 예방 및 노화속도를 조금이나마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토털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나와 있다. 아모레의 고급 브랜드 아이오페의경우 10여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바이오 셀레티노이드TM' 성분을 담아 피부 건조부터 칙칙함,잔주름, 탄력 저하까지 피부노화현상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수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엑설런트 리치(50㎖·e베이 93달러)'를선보였다.

바이오 셀레티노이드TM 성분은 한국의 식약처에서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을 동시에 인증받았다. 피부를 활성화시키는 ‘바이오글리칸TM'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깊숙이 영양성분을 흡수시켜줌으로써 탄력과 윤기를 끌어올리고 탱탱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다양한 피부노화 고민에 좀 더 입체적으로접근해 최적의 토털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화장품"이라며 “피부 표면의 잔주름, 모공, 탱탱한 탄력과 촉촉하고 윤기가 흐르는 피부결까지 이상적인 피부를 위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고 귀띔했다.

LG 생활건강의 오휘(Ohui)는 아기 피부에 가득한 별 모양의 피부패턴을 되찾아 어린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신제품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더 스타즈 크림'(230달러)을 선보였다. 아기 피부에 많은 콜라겐을 구현한 베이비콜라겐™과 특허 획득한 기능성 성분인 주니퍼러스를 함유했다.

노화로 인해 피부 속 베이비 콜라겐이 사라진 상태에서도 하루에도 수 천 번씩 접었다 펴기를 반복해 생기는 깊고 선명한 주름 골까지 케어해준다.

최근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프리메라가 선보인 ‘수퍼 스프라우트 크림(50ml·yesstyle.com 62달러)'도 발아흑콩, 발아흑깨, 발아흑미 등 발아 생명력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수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통한다. 피부 수분 보유 및 피부 보호막 생성에 도움주는 스킨 베리어 스쿠알란이 피부톤, 탄력, 보습에 걸친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를 가능케한다는 설명이다.

얼굴 피부만 신경 쓰고 바디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도 금물이다.


한방 바디 케어 브랜드 일리(Illi)는바디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고기능 탄력 바디 크림인‘ 토탈에이징케어 리프팅 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복부 탄력 개선, 셀룰라이트 개선, 엉덩이 리프팅 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비타민 E를 함유한 노란 캡슐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내려 자외선이나 외부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에 화력과 생기를 부여한다고 회사 측은설명했다.

SK-II는 창문에 비춰 보이는 얼굴이 더 노화돼 보이는 이유를 상하·좌우의 피부빈틈에 의한 그림자에서 찾았다. 피부 빈틈을 메우기 위해 상하로 끌어 올려주고 좌우로 꽉 채워주는 이른바 ‘매트릭스 탄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착안해 나온 제품이 모든 각도에서촘촘히 차오르는 탄력을 제공하는‘R.N.A 파워 크림‘(100g·159달러)이다.

함유된 신성분 R.N.A.콤플렉스는 눈에 보이는 탄력 저하, 주름,늘어진 모공 케어는 물론 빛의 각도에 따라 드러나는 탄력·건조·모공 빈틈까지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시슬리의 ‘수프리미아 보므'(supremya baume)는 건성 및 악건성 피부를 위한 나이트 타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로, 피부 자극을 케어하고 다음 날 피부가 스트레스에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랑콤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은 우주 생물학에서 영감받아개발한 랑콤 최초의 업-코에이지용 탄력 기술이 반영된 크림으로중력을 거슬러 피부 탄력을 끌어올려 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키엘’ (Kiel)은 눈가 토털 케어를 제공하는 ‘ 수퍼 멀티 코렉티브 아이 오프닝 세럼(SuperMulti-Corrective Eye-OpeningSerum(0.5fl oz·48달러)'는 연약한눈가 주변 피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세럼으로 주름 뿐 아니라 처진 눈꺼풀, 건조한 눈밑 피부결까지 360도 케어를 한번에 도와준다.
‘토털 안티에이징’으로 촉촉 탱탱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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