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북가주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 산타클라라서 개최
▶ KCCC USA 주관
“산호세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에 오세요” – 오는 12월 하이어 콜링컨퍼런스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선교회(KCCC)북가주지부 관계자와 공동 대회장을 맡고 있는 목회자. 사진 앞줄 왼쪽부터 샘 신,위성교,이명섭,손원배 목사. 뒷줄 왼쪽부터 김모세 간사,이준은 목사. 조나탄 리 간사
청소년과 청년 대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꿈을 꾸고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한 ‘2015 하이어 콜링컨퍼런스’(Higher Calling Conference)가 열린다.
KCCC(한국대학생선교회) USA 주관의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오는 12월 27일(일)부터 30일(수)까지 산타클라라에 있는 하얏트 레전시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집회의 주제는 요한복음 14장12절을 바탕으로 ‘더 큰일을 하리라’는 뜻을 지닌 ‘고 비연드’(Go Beyond)로 정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HCC 북가주준비위원회는 지난 29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 시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 세대를 세워갈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도전하며 주님의 능력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설수 있도록 도와 줄것”을 요청했다.
KCCC 조나단 리 북가주 디렉터는 “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96년 LA지역서 처음 시작되어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꿈과 정체성을 알게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체널을 열어주는 컨퍼런스”라고 말했다.
특히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7-8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리더인 순장의 사랑과 헌신적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 받는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컨퍼런스때 순장으로 봉사했던 한송주씨(UC버클리 학생 대표)가 참석하여 7-8학년 학생 참석자들과의 소통과 함께 예배하며 기도했던 내용의 간증을 하기도 했다.
2015년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 강사는 유진 조 퀘스트처치(Quest Church) 담임목사, 션 고든 목사(베이뷰 프로젝트 디렉터), 김동환 목사(KCCC USA 대표), 샘 신 목사(밀피타스 디사이플 처치) 등이다.
참석자들은 아침과 저녁에 열리는 대집회를 비롯해 여덟 개의 파워 선택 특강, 미션 부스, 전도 훈련 및 현장 실습, 그룹 활동, 금식기도회, 중고등부와 영어권 목사 모임, 스페셜 콘서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는 “죽어가는 미국사회의 젊은이들에게 소망을 줄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섭 목사(트라이밸리 장로교회)는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이 세대를 이끌어 갈 영적 인재 발굴의 기회”라면서 많은 차세대 리더들이 나올수있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위성교 목사는 “청년들이 희망”이라면서 “청년들의 영적도전과 각성을 통해 청년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KCCC USA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다음 세대를 제대로 세워 갈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도전하며 주님의 능력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설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각 교회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등록비는 11월22일까지는 일인당 190달러, 12월6일까지는 220달러이며 현장 접수 때는 250달러. 온 라인 등록처:www.highercallingbayarea.org. 연락처(714)224-2325.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