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향분들 누구에게나 열린 모임으로”

2015-10-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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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 헬레나 임 신임회장 선임

“고향분들 누구에게나 열린 모임으로”

22일 정기총회에서 헬레나 임(앞줄 오른쪽 세번째)씨를 제9대 회장에 선출한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신임회장에 헬레나 임 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지난 22일 만리장성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헬레나 임씨를 만장일치로 9대 회장에 선출했으며 수석 부회장에 이칠호씨를 선임했다.

헬레나 임 신임회장은 “1996년 결성된 이후 첫 여성회장으로 향우회를 이끌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향우라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고 서로 대화하도록 ‘친목’ 위주의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야유회, 산행, 골프대회 등 향우들이 더욱더 자주 만날 수있는 기회를 갖고 회원 배가운동을 펼치는 한편 한국 대구경북 향우회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경상북도가 내년 2월 안동으로 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다”며 “경북의 새로운 천년대계를 위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미주 향우들과 고향 방문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13)82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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