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해맑은 하모니에 ‘흠뻑’
2015-10-23 (금) 12:00:00
▶ 청소년 예술봉사단체 LAYP 두 번째 정기연주회
▶ 다채로운 합창곡 선사… 내일 LA 한국교육원서

24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청소년 종합예술 봉사단체인 LAYP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청소년 종합예술봉사단체 LAYP (Los Angeles Young Players·단장 조지현)가 가을밤을 감동의 하모니로 수놓을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오는 24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펼치는 LAYP는 이날 한국전통악기인 북 공연과 다채로운 합창곡을 연주한다. 또 사운드 오브 뮤직과 애니 등 유명 뮤지컬 공연에 이어 헤이필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용제)와 협연을 통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조지현 단장은 “지난 2012년 창단한 신생봉사단체인만큼 단원들과 강사진 모두 의욕이 넘치고 있다"며 “무대 위를 가득 채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LAYP는 지난 3년 간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및 활발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통해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한편, LAYP는 빈 합창단의 초청을 받아 유럽 연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6년도 한국 합창문화축제에 함께 참가할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268-2388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