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침례교회(담임 김중규 목사)는 영어권(EM) 사역자 정지성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을 지난 18일(일) 동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

정지성 목사는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시취위원회의 시취를 통과하고 안수위원들의 안수를 받음으로 남침례교단의 정식 목사로 안수되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길영환 목사(콩코드 한인침례교회)의 설교, 최승환 목사(산호세 한인침례교회)의 시취 결과 보고, 안수 위원들의 안수와, 여환종 목사(생명의강침례교회)의 안수 기도로 진행됐다.

또 민수홍 목사(북가주협의회장, 임마누엘침례교회)의 축사, 고상환 목사(목회분과위원장, 세계선교침례교회)의 권면, 정지성 전도사의 부친인 정병대 목사(캄보디아선교사)가 안수 받는 아들 목회자에게 은혜의 권면을 더해 아름다운 안수예배가 되었다.

정지성 목사는 골든 게이트 침례 신학 대학원을 졸업후 새크라멘토 한인 침례교회에서 유스, 칼리지 사역을 전담하고 있었다. 이번에 목사안수를 받음으로 새크라멘토 한인침례교회 어린이 사역자인 정목사의 아내 윤정민 사모(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기독교교육학)와 함께 하나님의 일꾼으로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사역할 것을 다짐했다.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