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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섬기는 공동체 지향”

2015-10-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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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시 주은혜교회 창립6주년

▶ 김영훈 담임 목사 취임

“사랑하며 섬기는 공동체 지향”

트레이시 주은혜교회 김영훈 담임 목사가 18일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트레이시 주은혜교회의 담임으로 김영훈 목사가 18일 취임했다.

주은혜교회 2대 담임으로 취임한 김영훈 목사는 “참 좋은 성도들과 함께 트레이시지역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임하여 목회를 해오던중 이날 취임식을 가진 김영훈 목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내 자신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로의 사명을 제시했다.


또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빌립보 2:5)로의 비전 선언문도 함께 제시했다. 이 비전선언에 의하면 주은혜교회는 삶을 통해 하나님만을 높이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또 주은혜교회는 그리스도인답게 살며 사랑하며 섬기는 ‘훈련 공동체’,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여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는 ‘비전공동체’,치유하며 회복하는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비전 실현에 나서고 있다.

김영훈 담임 목사는 “교회가 과업을 중요시 하지 않고 각 사람의 인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 세계로 복음을 들고 나가는 복음공동체로의 사명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에 순종하며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목사는 동양선교회에서 중등부 사역을 시작으로 죠이 펠로십교회와 한샘물교회에서 중등부 사역을 했었다. 버지니아에서는 린치버그 한인교회 부목사, 리치몬드 주 예수교회에서는 영어 목회를 했었다.

탈봇에서 목회학 석사,리버트대학원에서는 목회학 박사과정(리더쉽 전공)을 수료했다. 트레이시 교회는 2009년 10월 18일 공부식 목사 가정이 개척한 교회로 설립 6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주은혜교회 설립 6주년 감사 예배는 김강원 목사의 기도와 피터 오 목사(모데스토 CRC)의 ‘교회와 나’제목의 설교,김영훈 목사의 취임사,남진선 목사의 축사, 축하 연주등으로 진행됐다.

트레이시 교회 주소:11437 W.Larch Rd. Tracy.CA 209 715 7212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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