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생기면 없애기 어려워
▶ 수면 부족은 피부세포 파괴
자외선 차단, 금연, 적절 한 수면을 취하면 주름 살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나이가 들면 하나둘 늘어나는주름살, 잔주름이 고민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주름살을 줄이는 방법들을 모아보았다.
▶자외선을 피한다- 강렬한 햇빛은 주름 원인 1위. 일란성 쌍둥이를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유전보다햇빛 노출이 더 중요했던 것으로나타났다. 햇빛 노출이 심했던 형제자매보다 햇빛 노출이 제한적이었던 사람이 주름이 덜 했고 전체적으로 더 젊어보였다.
▶흡연하지 않는다- 담배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에 중요한성분들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게 해 피부 노화를 불러온다.
▶적절한 수면을 취한다- 잠이부족하면 인체에서 코티졸을 필요이상으로 분비해 피부세포를 파괴한다. 또 잠을 잘 때에는 바로 누워잠을 자야 한다. 주름은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어렵다. 잘못된 수면자세는 주름이 생기기 쉬워진다.
옆으로 누워 자면 빰과 턱에 주름살이 생길 수 있으며, 옆드려 잠을 자는 자세는 이마, 미간 등 얼굴에 깊은 주름을 만든다. 바로 누워자면 이런 주름들은 예방될 수 있다. 또한 충분히 잠을 자면서 쉬면성장 호르몬이 좀더 분비되고, 피부 탄력성이 좋아지며 주름이 덜생긴다.
▶눈을 가늘게 뜨지 말고, 적절한안경을 착용한다- 눈을 가늘게 뜨는 반복적인 얼굴 근육 활동은 주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노안으로 인한 독서용 안경을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을 예방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생선을 자주 먹는다- 연어 같은 냉수성 어류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필수 지방산은 피부에영양을 공급해주고 주름을 최소화하는데 도움된다고 말한다.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활성산소로 인한 피부 노화와 손상을 예방해준다.
▶보습제를 사용, 얼굴을 자주 씻지 않는다- 노화방지 기능성 화장품은 대개 보습을 강조하는 것들이 많다. 또 피부 건조는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메릴랜드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너무 잦은 수돗물 사용은 주름을 예방하는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는 기름과 수분을 벗기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
<피부 주름을 줄이는데 도움되는 성분들은>
◇알파하 이드록 신산(AlphahydroxyAcids, AHAs)
천연 과일 산으로 피부 각질제거와 특히 눈 주위 잔주름을 줄이는데 좋다.
또한 콜라겐 분비를 돕는다.
◇레티노이드(Retinoids)
레틴 A는 연방 식품의약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피부 노화 국소 치료제다.
의사 처방의 레틴 A 크림은 잔주름과 큰 주름을 줄여주며,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재생시키는효과가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한 종류로 오버-더-카운터 제품에서도 찾을 수 있다.
◇바르는 비타민 C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콜라겐 분비를 증가시키며, UVA및UVB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색소 문제 해결에 도움되며 염증 개선에 좋다.
◇이데베논(Idebenone)
코큐텐 10의 사촌격인 화학물질로 강력한 항산화제이다‘. 피부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6주간 사용했더니 피부의 거칠함과 건조함은 26% 감소했으며, 수분은 37% 증가했고, 잔주름과 주름은 29% 감소했으며, 햇빛에 의한피부손상은 전체적으로 33% 개선됐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