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한마음 나눔잔치 위원장 조계문(가운데) 장로 등 관계자들이 많은 한인들의 행사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나성영락교회가 지역 커뮤니티에봉사하기 위한 제9회 ‘한마음 나눔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이 교회 교인들이 내놓은 기증품과 한인 업체들 기부 물품,그리고 직접 만든 음식 등을 판매해 지역 커뮤니티를 돕기 위한 후원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교회측은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올해 한마음 나눔잔치의 주제는 ‘청소년과 교육’(Youth and Education)으로 어린이및 청소년들과 교육을 위한 후원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영락교회 한마음 나눔잔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계문(영어명 탐 조)장로는“ 우리의 미래가 되고 꿈이 되는 어린이들과 다음 세대에 초점을 맞추어 이번 나눔잔치가 준비될 것이며 이번 잔치로 얻는 대부분의 수익은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올해 나눔잔치는 또 링컨하이츠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동참을 위해 행사 홍보물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스패니시, 중국어 등 4가지 언어로 준비해 타 커뮤니티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높일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한편 교회 측은 이번 행사에 뜻있는 한인과 교인들의 기증품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272-9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