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워즈 테마 관광’ 열풍

2015-10-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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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개봉 앞두고 디즈니사 등 이벤트 잇달아

‘스타워즈 테마 관광’ 열풍

디즈니사가 캘리포니아와 올랜도 소재 테마 공원에 계획 중인 ‘스타워즈 공간’의 삽화.

올 겨울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Star Wars: The Force Awakens) 개봉을 앞두고 곳곳에서 ‘스타워즈 테마 공원’ 열풍이 불고 있다.

디즈니사는 최근 캘리포니아 소재 디즈니랜드와 올랜도에 있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스에 ‘스타워즈 테마 공간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간에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을 모델로 한 놀이기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즈니사에 따르면 스타워즈 테마 공간은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디즈니랜드는 또한 내년 초 ‘Season of the Force’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워즈 음악에 맞춘 불꽃놀이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의 ANA 항공사는 내달부터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로봇 중 하나인 R2-D2가 그려진 항공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일부 항공기의 기내 장식과 컵 등을 스타워즈 테마로 장식한다.

시카고에서는 스타워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의 박물관 건립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이 박물관이 개관되기 까지는 앞으로 수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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