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지역 내 예비 국악인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오는 10일 LA할리웃 반스달 아트팍(Barnsdall Art Park)에서 개최된다.
비한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인국악을 알리고, 재능 있는 예비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국악경연대회는 10월8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국악인들이 이날 오후 4시부터 할리웃 반스달 극장에서 한국무용, 기악, 사물놀이, 풍물분야 등 연령에 따라 나뉘어 기량을 겨루게된다.
참가대상은 개인이나 단체, 연령이나 참가인원 등에 제한이 없으며, 종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한 입상자 가운데 일부는 오는 10월25일 경주에서 열리는 동부민요전국경연대회 본선 진출권도 제공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미주 한국국악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본보와 LA 한인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 마감은 10월5일이며, 참가 문의는 전화 (310)406-4205나 www.kukak.us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