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요 한가락 고향 정취 담았어요”

2015-10-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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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연 경기민요팀

“경기민요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세요”

노희연 경기민요팀이 LA 한인축제 서울국제공원에서 한국전통의상과 음악을 선보인다. 경기민요팀은 10월4일 오후 3시10분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에 올라 ‘닐리리아, 태평가, 밀양 아리랑’을 부른다. 경기민요 전승자인 노희연씨와 제자 6명은 예년보다 더 나은 공연을 약속했다.

노희연 경기민요팀은 LA 한인축제에 6년째 참여하고 있다. 노희연씨는 매주 두 차례 강습에 나서며 한인사회에서 전통음악 명맥을 잇는다.


경기민요팀은 올해 한인축제를 위해 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의상을 준비했다. 매년 축제를 찾는 비한인 관람객들이 공연의상에 큰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노희연씨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전통민요협회 LA지부장으로 선임돼 우리 문화를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경기민요는 한 많고 가난했던 우리 고향의 이야기를담았다. 모처럼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희연 경기민요팀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는 수시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310)323-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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