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홍익미대 동문전… 이병응 유작도 함께

2015-09-30 (수) 12:00:00
크게 작게

▶ 내일부터 갤러리 클루

홍익미대 동문전… 이병응 유작도 함께

정은실의 작품 ‘수수께끼’.

남가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동문회(회장 임동성)의 제16회 동문전이 10월1~20일 갤러리 클루에서 열린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화가들을 배출해온 홍익미대는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정신을 근원으로 한국 화단의 큰 줄기를 형성해 왔으며 이곳 남가주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여러 형태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각자 개인전 혹은 그룹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일 년에 한 번 다 함께 작품을 모아 ‘하나의 뿌리’임을 일깨우는 이번 동문전에는 총 22명이 참가, 회화·조각·공예·도예·그래픽·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특별히 한 달 전 갑자기 타계한 고 이병응 이사장의 유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 동문회 측은 “홍익미대 동문회의 리더이셨으며 크나큰 후원의 버팀목이셨던 이 선배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쉬움을 이번 동문전을 통하여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출품작가들은 이병응 강태호 김명실 김진실 김휘부 김희옥 김치왕 안병성 소영옥 오미선 유제화 유혜숙 이동선 이부남 이상락 이종남 이혜숙 임희안 정은실 장영숙 조분연 추수미.

오프닝 리셉션은 3일 오후 5~7시.

문의 (213)446-2776, (213)321-5557Gallery CLU 4011 W. 6th St. #102 LA, CA 9002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