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밀검사 이어 전문의 상담까지

2015-09-28 (월)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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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네임 KMP, 무료 건강검진 2차 행사 1,300명 혜택

정밀검사 이어 전문의 상담까지

건강검진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이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이 26일 제7회 무료건강검진의 2차 행사를 열었다.

재미한인2세의사협회(AKAM)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약 1,300명의 한인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갑상선 초음파와 전립선암, 심전도, 눈, 치질 등에 대한 정밀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특히 지난주 1차 행사 때 종합혈액검사를 받았던 한인들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최경희 부원장은 “의료 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비롯해 평소 건강검진을 받기가 힘든 상황에 있는 한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가 올해로 7년째 열리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리고, 한인사회 역시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A3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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