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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더글라스톤’

2015-09-25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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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학군 갖춘 최적의 교육환경

▶ 평균 집값 100~150만 달러

주택가 1년간 5% 상승
P.S.26학군 학업성적 월등
LIRR.맨하탄 직행버스도

퀸즈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더글라스톤의 주민들은 이곳을 살기 좋고 교육환경이 우수한 동네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더글라스톤에서 유년기 시절을 보내고 독립한 뒤 가족이 생기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많다.

더글라스톤 힐에서 자란 크리스토퍼 필라스씨는 “나의 즐거웠던 유년기 시절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자 2년 전 더글라스 매너에 6베드룸짜리 주택을 187만5,000달러에 샀다”고 말했다.


주민 1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더글라스톤은 서쪽으로는 베이사이드, 동쪽으로는 리틀넥을 두고 있으며 크게 더글라스톤 힐, 더글라스 매너, 더글라스톤 팍 등으로 나눠져 있다.

대부분의 주거용 부동산은 단독 주택이지만 롱아일랜드 엑스프레이스웨이와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 사이에 있는 지역에는 콘도미니엄과 코압이 많다.

최근에는 노던 블러바드를 기준으로 남쪽 지역에 기존의 주택을 허물고 대형 저택이 들어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9월 중순 현재 더글라스톤에서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은 45채, 다세대 주택은 13채, 콘도 및 코압은 22개에 달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지역 주택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동안에는 약 5%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단독주택의 경우, 60만달러에 달하는 매물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주택 가격은 100~150만에 달하고 있다.

주택값이 비싼 더글라스톤 매너와 더글라스톤 힐 지역의 경우, 300만~400만달러대에 달하는 주택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콘도와 코압의 경우, 1베드룸이 11만~40만달러에 달하며 2베드룸은 25만달러에서 높게는 85만달러까지 달할 수 있다.

렌트 매물은 많지 않지만 1베드룸은 평균 1,200달러, 2베드룸은 1,800달러 정도 생각하면 된다. 더글라스톤에는 636에이커 규모의 앨리폰드 공원이 있고 18홀짜리 더글라스톤 골프코스도 있다.

더글라스톤의 장점 중 하나는 우수한 학군이다. P.S. 26 소속의 98 더글라스톤 스쿨은 유치원에서 5학년까지 약 200명의 학생들이 있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뉴욕시 평균에 비해 영어와 수학 실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로는 Junior High School 67 Louis Pasteur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베이사이드에 있는 벤자민 카도조로 가야 된다.

대중교통은 롱아일랜드 기차(LIRR) 포트 워싱턴 노선을 이용, 더글라스톤 역에서 맨하탄 펜 스테이션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월 무제한 사용 패스는 218달러이다. 또한 주중에는 맨하탄으로 직행하는 QM3, QM5, QM8 버스(편도 6달러50센트)가 운행된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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