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로가 되는 노래 들려드리고 싶어요”

2015-09-25 (금) 12:00:00
크게 작게

▶ 싱어송 라이터 피터 천

싱어송 라이터 피터 천의 5인조밴드가 오는 10월3일 오후 4시30분 서울국제공원 중앙 무대에서 자작곡과 팝송을 연주한다.

피터 천(사진)씨는 버클리 음대를 다니던 시절 음악을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 현재의 밴드팀을 구성했다.

에딘 정(베이스기타), 제이든 이(기타), 제임스(드럼), 준 최(피아노),피터 천(보컬, 기타)씨는 자작곡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한다. 한인 4명과 미국인 1명으로 구성된 밴드는 제42회 LA한인 축제를 맞아 새로이 피아니스트를 섭외해 공연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천씨는 올해 축제에서 자작곡 5곡과 ‘나의 옛날이야기’ 등 유명팝송 4개를 포함해 총 9개의 곡을 선보인다. 천씨는 “나의 음악과 목소리로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즐거움을 더해 행복한 시간을 갖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피터 천씨는 2013년 7월에 첫 음반을 발매하여 수록곡 중 ‘리슨 투 미 수잔’은 이스트코스트 라디오 방송 전파를 타 인기를 끌었다.


<배군찬 인턴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